'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문정현 "수원 KT 우승할 수 있는 시기"

입력2023년 09월 21일(목) 17:25 최종수정2023년 09월 21일(목) 17:25
사진=프로농구연맹(KBL)
[잠실=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2023-2024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수원 KT로 향한 문정현(고려대)이 앞으로의 포부를 남겼다.

문정현은 2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수원 KT 유니폼을 입게됐다.

문정현은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 '빅3' 중 한 명이다. 고려대의 우승을 이끈 포워드로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유일한 대학생 출신으로 이름을 올렸다.

1순위에 뽑힌 문정현은 자신이 걸쳤던 모든 지도자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감사 인사를 남긴 뒤 "이쁜 문정현으로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까지만 행복하고 내일부터는 수원 KT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래프트 일정이 모두 끝나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수원 KT 입단에 "좋은 팀이다. 좋은 형들이 있기에 가고 싶었었다"며 "작년에는 성적이 아쉬웠으나 올 시즌에는 (문)성곤이형이 왔다. (허)훈이형도 돌아오고, 저 역시 합류하기에 조심스레 우승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드래프트 1순위를 두고는 "빋3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저를 특별히 좋게 봐주신 수원 KT에 다시 한번 감사한다"고 전했다.

수원 KT 입단 후에는 2번 포지션(가드) 혹은 3번 포지션(스몰 포워드)로 뛸 가능성이 있는 문정현이다. 문정현은 "고려대에서 주로 3,4번을 본 것은 맞지만 때때로 2번도 봤었다. 자신있다. 프로에 가서 증명하겠다"고 답했다.

이제 프로 무대를 향하는 문정현이다. 신인인 만큼 자신이 어떤 선수가 될 것인지에 대해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시기다. 문정현은 "중고등학생 선수들에게 귀감이 가는 선수,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선수로 프랜차이즈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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