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현 1순위-박무빈 2순위-유기상 3순위' 23-24 KBL 신인드래프트, 20명 신입생 맞이(종합)

입력2023년 09월 21일(목) 16:44 최종수정2023년 09월 22일(금) 09:23
사진=프로농구연
[잠실=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한국프로농구(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20명이 새롭게 코트를 밟게 됐다.

신인 드래프트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지난 14일 진행된 드래프트 순위 추첨 결과 수원 KT가 1순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2순위, 창원 LG가 3순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서울 삼성-대구 한국가스공사-부산 KCC-원주 DB프로미-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서울 SK 나이츠-안양 정관장 레드 부스터스 순서로 드래프트에 나섰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역순서로 선수를 호명하고 3라운드에서는 다시 원순서, 4라운드는 역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는 '빅3'로 좁혀졌다. 다양한 공격 루트로 인사이드, 아웃사이드를 파고드는 포워드 문정현, 대학리그 MVP 포인트가드 박무빈(이상 고려대), 최고 슈터 유기상(연세대)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렸다.

전체 1순위 영광은 문정현이 됐다. 문정현은 수원 KT로 향하며 "저를 이쁜 문정현으로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프로 무대에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순위로는 박무빈이 울산 현대모비스로, 3순위로는 유기상이 창원 LG로 향하며 이변 없이 '빅3'가 1,2,3 순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빅3'에 이어 관심을 모았던 4순위로는 조준희가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게됐다. 조준희는 캐나다에서 농구를 시작해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오다 일반인 테스트에 통과해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됐다.

어제(20일) 새롭게 창단을 알린 고양 소노는 1라운드에서 박종하(성균관대), 2라운드에서 민기남(성균관대)을 선택했다.

전날 고양 소노 김승기 감독은 '곧바로 5-10분 뛸 수 있는 선수'를 뽑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성균관대 출신 2명의 가드를 뽑았다.

'깜짝 픽'은 서울 삼성이었다. 1라운드 일반인 드래프트 조준희를 선택한데 이어 2라운드 역시 일반인 드래프드 성균관대 출신 김근현을 선택했다.

이후 3, 4라운드에서는 10개구단 모두 지명권 행사를 하지 않았고 총 20명의 신인이 KBL 무대를 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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