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보스톤' 하정우 "임시완=4차원, 첫 만남에 제자리뛰기" [인터뷰 스포]

입력2023년 09월 21일(목) 16:21 최종수정2023년 09월 21일(목) 16:06
1947 보스톤 하정우 인터뷰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1947 보스톤' 하정우가 임시완의 첫인상을 회상했다.

2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1947 보스톤'(연출 강제규·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주연 배우 하정우와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날 하정우는 임시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곧바로 "약간 4차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에 만났을 땐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과 알아듣지 못할 이야기를 많이 하는 친구였다. 그런 친구의 장점은 계속 보다보면 그게 '찐' 매력으로 다가온다는 거다. 신뢰할만 한 친구다. 속이 굉장히 깊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전체 스태프와 배우들이 모이는 상견례날 다짜고짜 제자리 뛰기를 하더라. 정말 보지 못했던 광겨을 목격했다"며 "안부문자를 보내고 '답장 안하셔도 돼요'라고 하더라. 이상한 패턴의 친구"라고 농담했다.

또한 하정우는 "지금은 그 친구 언어의 표현과 이런걸 이해할 수 있는 해독력이 생긴 거 같다. 아카데믹하다"며 "4차원이고 엉뚱하지만 건강하다. 너무 건강하고 야생적이다. 현대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1947 보스톤'은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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