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부르는 남자' KIA 김기훈 선발 등판 또 밀리나

입력2023년 09월 20일(수) 13:24 최종수정2023년 09월 20일(수) 14:41
김기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좌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김기훈의 선발 등판이 다시 밀리게 생겼다.

KIA 타이거즈는 20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좌완 김기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김기훈은 마리오 산체스가 부상을 당하며 임시 선발 투수 자리를 꿰찼다. 14일 롯데전 등판 기회를 잡았으나 비로 인해 등판이 무산됐다.

KIA의 선발진은 과부하에 빠졌다. 산체스는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선발의 축 이의리는 아시안게임 차출로 당분간 자리를 비운다. 앞서 대체선발로 투입된 황동하는 3경기 무승 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KIA의 후반기 선발 평균자책점은 5.00으로 리그에서 2번째로 나쁘다.(키움 5.54)

김기훈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선발로 시즌을 준비했지만 윤영철에게 5선발 자리를 뺏긴 뒤 기회를 받지 못했다. 8월 1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경기를 소화했다. 최근 8일 상무전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등판 기회가 사라질 처지에 놓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전까지 광주에 비 예보가 있다.

김종국 감독은 꾸준히 김기훈에게 선발 기회를 준다고 밝혔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선발투수로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장재영을 내세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