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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돌 최필립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최필립이 아들 도운과 아침 운동을 나섰다.
앞서 도운은 생후 4개월 소아암 진단을 받은 뒤 지난 12월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최필립은 "첫 방송 나가고 나서 응원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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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돌 최필립 도운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이어 "도연, 도운이를 많은 사람이 응원해 주셨다. 너무 힘이 됐다. 도운이의 스토리를 보고 희망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후 최필립은 아침부터 아들 도운과 공원을 찾았다. 그는 "아이 맨발 보행시키면 좋다는 댓글을 봤다"며 도운이와 맨발로 걷기도 했다. 조금씩 뛰기도 하는 등 전과 달리 건강해진 도운. 최필립은 잘 견뎌준 아들에게 "고맙다"며 애틋함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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