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임영웅 파워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361회는 16.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13.0%보다 3.1%P 대폭 상승한 수치다. 또한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335회 15.0%보다 1.1%P 높은 기록이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임영웅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임영웅은 "최근에 팬의 아드님이 메시지로 '어머니가 팬이신데 영웅씨가 TV에 나오기만 기다리다가 병으로 돌아가셨다'라고 하더라"며 팬을 위해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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