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장우, 조혜원이 열애 인정 이후, 첫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유튜브 채널 '가루요리사'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장우는 가루 요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앞에 있던 한 여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흔쾌히 카메라 앞에 선 여성은 이장우와 공개 열애 중인 조혜원이었다.

이장우는 조혜원에게 요리를 잘하는지 물었고, 조혜원은 "라면 물도 못 맞출 정도로 요리를 못 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장우는 "딱 봐도 정말 요리 못하시게 생겼다"고 장난치면서도 조혜원을 향해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조혜원은 이번 영상에서 직접 김치찌개를 끓여 선보였지만 아무런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흔히 기대하는 김치찌개의 맛과 달랐다. 그러자 이장우는 자신의 가루요리 비법을 전수해 조혜원의 요리를 도왔다. 두 사람은 합심해 만든 김치찌개 맛을 보고 만족한 듯 감탄하며 눈빛을 주고받기도.

한편 두 사람은 지난 6월 22일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2019년 3월에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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