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K팝' 스트레이 키즈·'푸시 퍼포먼스' 투바투, 美 현지 달군 수상 영예 [2023 MTV VMA]

입력2023년 09월 13일(수) 12:38 최종수정2023년 09월 13일(수) 12:46
스트레이 키즈 MTV VMA 베스트 K팝 수상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K팝의 위상을 보여줬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가 열렸다.

이날 올해 '베스트 팝송'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수상했다.

'베스트 K팝' 후보에는 스트레이 키즈와 에스파 '걸스'(Girls), 블랙핑크 '핑크베놈'(Pink Venom),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Cupid), 세븐틴 '수퍼'(Super),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 등 총 8팀이 이름을 올렸다.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쥔 팀은 스트레이 키즈였다. 멤버들은 "이 상은 우리에게 큰 의미다. JYP와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우리는 아직 보여줄게 많다. 우리의 미래를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의 영광뿐만 아니라 퍼포머로 무대에 올라 '특' 무대를 선보였다. 열정적인 무대에 현지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보답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마친 뒤 스트레이 키즈는 백스테이지에서도 박수를 받으며 댄서들과 기쁨을 누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MTV VMA 푸시 퍼포먼스 수상 / 사진=DB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올해 주목할만한 퍼포먼스를 뽑는 상을 받은 멤버들은 "우리가 해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오늘 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한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와 발표한 신곡 '백 포 모어'(Back for More) 무대도 최초로 선보였다. 디스코 스타일, 라틴팝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MTV V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8개 팀의 K팝 아티스들이 '베스트 K팝' 수상 부문에 오른 가운데, 방탄소년단 정국은 '송 오브 서머' 부문, 뉴진스는 데뷔 1년 만에 '올해의 그룹' 후보에 올라 주목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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