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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솔사계 / 사진=SBS PLUS, ENA |
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을 나와 현실세계 데이트에 나선 2기 종수와 13기 옥순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2기 종수와 13기 옥순은 '솔로민박' 후, 처음으로 현실 데이트를 하면서 전보다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 특히 요식업 사장인 2기 종수는 슈퍼카를 타고 댄디한 차림으로 등장한다.
특히 커피도 미리 준비해오는 센스를 보여준다. 이를 본 13기 옥순은 "갑자기 재밌어졌다"고 감탄한다. 이에 2기 종수는 "나 만나서 그래"라고 받아친다.
두 사람은 한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낭만적인 식사를 즐긴다. 이때 종수는 스윗한 멘트에 '심쿵 장난'을 던진 뒤, 깜짝 선물까지 꺼낸다.
종수는 "손가락 줘봐"라며 반지처럼 화려한 디자인의 '냅킨 링'을 13기 옥순의 손에 끼워주며 "커플링 준비해 봤어"라며 플러팅을 날린다. 또한 2기 종수는 "제 향기 아시냐?"고 묻는 옥순에게 "네 살냄새?"라고 '훅' 들어가는가 하면, "난 촬영 갔다 와서 싱숭생숭했어", "처음으로 슬펐어" 등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뿐만 아니라 2기 종수는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제작진마저 따돌린 채 깜짝 선물도 안긴다. "짠"이라며 내놓은 종수의 이벤트에 옥순은 "깜짝이야"라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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