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찾아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다가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대회) 홍보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찾아가는 올림픽 홍보 with 버스킹'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2018 평창기념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올림픽 홍보 with 버스킹' 프로그램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찾아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학교 방문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5톤 규모의 홍보 트럭을 활용해 진행한다. 최근 인기있는 버스킹 공연을 대회 홍보와 접목하여 학생들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에게 대회를 홍보하고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전 붐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홍보 프로그램은 2023년 12월까지 수도권 및 광역시의 랜드마크를 방문하여 대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1일 인천 로데오광장을 시작으로 서울(신촌 스타광장)·대전(엑스포 시민광장)·부산(해운대 광장)·수원(화성행궁 광장)·원주(간현 관광지)·광주(5.18 시민광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동계올림픽 종목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 전문 버스킹 공연팀 공연 ▲ VR 스포츠체험 ▲ 동계청소년올림픽 종목 체험 ▲ 기념품 증정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및 안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체험 Zone에서는 참가자들이 컬링, 아이스하키, 스노우보드 등 다채로운 동계청소년올림픽 종목 체험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2024 학교방문 프로그램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전국 400개 초·중·고등학교 약 4만 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참가학교 모집 중이며, 많은 학교를 방문해 '강원2024'대회를 홍보하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참가학교 중 우수학교를 초청해 경기를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18평창기념재단 유승민 이사장은 "수도권 및 광역시의 대표 랜드마크에 동계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강원 2024 홍보를 위한 버스킹 행사를 마련했다"며 "140일도 채 남지 않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업의 학교방문 프로그램과 버스킹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찾아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운영사무국 또는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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