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DB |
키움은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KT와 홈경기에서 6-2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49승 3무 70패로 연승을 달렸고, KT는 63승 2무 48패로 4연승 행진이 끊기고 말았다.
키움은 타선의 활약이 주요했다. 이주형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임병욱이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장재영은 4.2이닝 2피안타 1자책 1실점 9사사구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KT는 투타 모두 침묵헀다. 선발투수 고영표는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6자책 6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타석은 총 27타수 4안타 1타점에 그쳤다.
키움이 좋은 출발을 알렸다. 1회말 김태진, 송성문의 안타로 2사 1,2루에서 이주형의 2타점 3루타로 앞서갔다.
2회를 지나 3회말에서는 송성문, 이주형의 안타로 1사 2,3루에서 김휘집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1점을 더했고, 이형종의 볼넷 후 2사 1,2루에서 임병욱의 3점포가 터지며 6-0으로 달아났다.
KT가 추격했다. 4회초 김준태, 신본기의 볼넷, 조용호의 땅볼로 2사 1,3루에서 배정대의 적시타로 1점 만회했다.
5,6회를 지나 7회초에서는 앤서니 알포드의 안타와 폭투, 오윤석의 몸에 맞는볼로 2사 1,3루에서 김준태 타석때 상대 투수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KT가 8,9회에서 침묵하며 키움이 승부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