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산 연장 10회 결승타' SSG, 두산 원정 위닝 시리즈 완성…8-5 승

입력2023년 08월 27일(일) 21:36 최종수정2023년 08월 27일(일) 21:36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 원정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SSG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 끝에 8-5 승리를 거뒀다.

1승을 추가한 SSG는 59승 1무 47패로 연승을달리며 3위를 유지, 두산은 54승 1무 53패가 됐다.

SSG의 선발투수 무승원은 3이닝 7피안타 4자책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타석에서 추신수가 5타수 3안타, 최정이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박성한이 4타수 3안타 1타점, 하재훈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은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7이닝 9피안타(1피홈런) 2자책 후 계투 홍건희가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자책, 정철원이 0.1이닝 3피안타 2자책으로 흔들렸다.

타석에서는 김재호가 5타수 3안타, 정수빈이 5타수 2안타를 쳤으나 투타의 엇박으로 패했다.

1회부터 두팀은 주고받았다. SSG는 1회초 추신수의 2루타 후 최지훈의 희생번트와 수비 실책이 더해져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최정의 땅볼과 도루로 2사 2루에서는 박성한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두산도 추격했다. 김재호의 안타, 호세 로하스의 번트안타, 양의지의 볼넷으로 1사 만루에서 양석환의 땅볼로 김재호가 1점 만회했다.

두산이 3회 균형을 맞췄다. 3회말 정수빈, 김재호의 안타로 1사 2,3루에서 양의지의 땅볼로 2-2 동점이 됐다.

두팀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4회초 SSG는 박성한, 전의산의 안타로 2사 2루에서 하재훈의 2점포가 터졌다.

이어 두산은 4회말 강승호의 내야안타, 박준영, 안승한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고, 조수행의 희생번트로 3루주자 박준영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4-4로 승부를 이어갔다.

SSG가 7회까지의 침묵을 깨고 앞섰다. 8회초 선두타자 최정이 3구째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두산이 다시 따라붙었다. 정수빈, 김재호의 안타로 1사 1,3루에서 로하스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5-5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갔다.

이어진 연장에서는 SSG가 미소지었다. 연장 10회초 김찬형의 안타, 박성한의 땅볼, 전의산의 안타로 1점을 만들었다.

이어 하재훈의 안타로 2사 1,2루에서 김성현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8-5 리드를 잡았다.

이후 두산이 10회말 추격에 나섰으나 박계범의 볼넷 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경기는 연장 혈투 끝 SSG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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