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동 끝내기 홈런' NC, LG에 극적 역전승

입력2023년 08월 26일(토) 21:28 최종수정2023년 08월 26일(토) 21:28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NC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NC는 54승2무49패로 4위를 유지했다. LG는 65승2무40패로 선두를 지켰다.

NC 권희동은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태너가 5.1이닝 4실점에 그쳤지만, 임정호가 1.1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LG 오지환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와 NC는 경기 초반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LG가 4회초 오지환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 나갔지만, NC도 4회말 도태훈과 서호철의 연속 안타,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안중열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LG는 6회초 신민재의 안타와 김민성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오스틴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지환의 2루타로 이어진 1사 2,3루에서는 문보경의 2타점 3루타와 박동원의 1타점 내야 땅볼을 보태며 5-1로 달아났다.

NC는 6회말 2사 이후 김주원의 그라운드 홈런으로 1점을 따라갔다. 8회말에는 도태훈이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1점을 만회했다.

분위기를 바꾼 NC는 9회말 2사 이후 박민우와 박건우, 마틴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따라갔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는 권희동이 짜릿한 끝내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NC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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