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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정 / 사진=뮤지컬 위윌락유 |
14일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이소정이 오는 9월 22일 개막하는 뮤지컬 '위윌락유'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위윌락유'는 전설적인 록 그룹 퀸(Queen)의 음악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영국 도미니언 시어터에서 5년간 2천 회 이상 공연, 330만 장 티켓 판매, 전 세계적으로 1천500만 장의 티켓 판매를 기록한 공연이다.
2023년 새롭게 선보일 뮤지컬 '위윌락유'는 원작의 스핀오프 스토리로 재탄생한다. 공연제작사 메타체인과 빅오션ENM이 공동 제작했으며, 각본 오리라, 각색/연출 추정화, 음악감독 최수정, 안무감독 김병진 등 실력파 국내 크리에이티브 팀이 참여해 새로운 록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소정은 극중 무대공포증에 시달리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날을 꿈꾸는 가수 지망생 스칼라무슈 역을 맡는다. 최근 뮤지컬 '드라큘라'를 통해 특유의 탄탄한 가창 실력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호평받아 '제17회 DIMF 어워즈' 신인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이소정은 뮤지컬 차기작으로 '위윌락유'를 선택해 호연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소정은 최근 'ODR 프로젝트 2' Part.7 음원 '멀리'와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 OST의 Part 2 'Want to be Free(원트 투 비 프리)'를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소정이 출연하는 '위윌락유'는 9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 인터파크와 티켓링크,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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