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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남FC 제공 |
경주 화랑대기 전국 초등축구대회가 11일부터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각 학교 및 클럽 유소년 U12·11 축구팀이 함께하고 1·2차 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남FCU12는 11일 거제장승포FC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영등포스포츠FC, 성거초등학교와 맞붙으며 1차리그를 준비한다.
성남FC U12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지난해 2022 전국 초등축구리그 권역 전승 우승과 2022 꿈자람 페스티벌 우승이라는 최고의 결과로 마무리했다. 또한, 올 시즌 권역 전 경기 무패와 지난 7월 종료된 유스 챔피언십에서 2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FC U12 조동희 감독은 "올해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고 더운 여름날인 만큼 선수들의 부상이 없도록 코치진들과 함께 신경 쓰겠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함께 노력하며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재미있게 축구를 하고 있다. 준비한 대로 대회에 임하면 자연스레 결과도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 좋은 추억 남기고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단은 성남FC 유소년의 첫 시작인 U12·10 선수들을 15세와 18세 그리고 프로 선수 배출까지 이어지도록 잘 지도하고 있으며 어린 선수들이 구단과 함께 성장하고 더 좋은 사람이자 선수로 거듭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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