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임영웅이 지난달 1위였던 방탄소년단(BTS)을 제치고 2023년 7월 가수 브랜드 평판 1위를 거머쥐었다. 그룹 뉴진스(NEWJEANS)는 계속해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6월22일~7월22일 집계) 분석 결과, 7월 가수 브랜드 평판 1위에 임영웅, 2위에 방탄소년단, 3위에 뉴진스가 이름을 올렸다.

2023년 7월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방탄소년단, 뉴진스에 이어 블랙핑크, 아이브, 싸이, 르세라핌, 이찬원, 세븐틴, 아이유, 김호중, 여자아이들, 영탁, 엑소, 강다니엘, 에스파, 태연, 소녀시대, 화사, 송가인, 이영지, 장민호, 오마이걸, 트와이스, 최예나, 김희재, NCT, 레드벨벳, 마마무, 성시경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가수 브랜드평판 2023년 7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임영웅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가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6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38,818,688개와 비교하면 20.14%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5.95% 하락, 브랜드이슈 10.56% 하락, 브랜드소통 24.52% 하락, 브랜드확산 29.15%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팬덤 커뮤니티를 구축한 임영웅 브랜드가 1위, 개인 활동에서도 강렬함을 놓치지 않는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2위, 힙한 영상과 음원을 선보인 뉴진스 브랜드가 3위가 됐다. 글로벌 콘서트 활동을 이어가는 블랙핑크 브랜드는 4위, 다양한 색깔을 만들어가는 아이브 브랜드는 5위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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