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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
NC는 1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11-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강인권 감독은 감독 지휘봉을 잡고 100승째를 달성했다.
강인권 감독은 198경기 만에 100승(4무94패)을 달성했으며, KBO 리그 역대 55번째로 100승을 기록한 사령탑이 됐다.
강인권 감독은 "선수들 덕분에 100승을 할 수 있었다. 지금 100승보다도 팀이 조금 더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과 한 마음으로 잘 모아서 앞으로 더욱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00승 소감을 전했다.
주장 손아섭은 "감독님의 100승 기록을 경기 마치고서야 알게 됐다. 강인권 감독님은 항상 선수들을 믿어주시기 때문에 지금처럼 팀이 하나가 돼 우리 선수들이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감독님의 100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감독님과 앞으로 200승, 300승까지 많은 승리를 현장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 주장으로서 옆에서 감독님께 힘을 보태드리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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