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엄정화 "나이에 대한 대중의 시선, 이효리와 고민 나눴다" [TV캡처]

입력2023년 06월 07일(수) 22:26 최종수정2023년 06월 07일(수) 22:26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이효리와 나이에 관한 고민을 나눴다고 전했다.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엄정화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엄정화가 인기곡 '디스코'로 활동하던 시기, 이효리는 메가 히트곡 '유고걸'을 발표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엄정화는 "오랜만에 1위 탈환을 목전에 두고 있었는데, 대중적으로 1위하고 싶다 했는데 이효리가 그 주에 나와서 1위 후보더라. 일주일만 더 있다가 나오지. 바로 1위를 해버리더라. 그래서 나 1위 못했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당시 이효리가 먼저 엄정화를 찾아왔다는데. 엄정화는 "효리가 30대가 되는 시기에 저도 40대가 되는 시기였는데, 나이에 대한 부담감 대중의 시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 효리랑 똑같이 고민하던 시기라 얘길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각 나이대의 고민과 고충을 나눌 수 있는 선배가 되어 준 엄정화. 그는 "용기있게 고민을 얘기한 거 같다. 저보다 더 중압감을 느꼈을 거다. 인기가 훨씬 대단했기 때문에. 제가 40대에 30대가 된 효리를 봤을 때 아직 애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제가 서른 되는 해에 '몰라'로 활동했다. 그런데 사람들의 시선과 생각이 자꾸만 '30대다'라고 잡는 거다. 옛날엔 더 심했다. 그래서 더 고민이었을 것"이라며 "(이효리에게) '괜찮아 더 날 수 있어'라고 말해줄 수 있어서 기뻤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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