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6승+홈런 3방' 두산, KT에 10-1 완승…KT 4연패

입력2023년 06월 02일(금) 21:26 최종수정2023년 06월 02일(금) 21:29
두산 베어스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를 4연패에 몰아넣었다.

두산은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10-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24승 1무 22패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16승 2무 30패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두산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초 김대한이 안타, 정수빈이 투수 희생번트 실책, 양의지가 안타로 출루한 무사 만루에서 김대한이 보크로 홈을 밟았다.

이후 양팀은 선발투수들의 호투 속에 좀처럼 득점하지 못했다. 7회초에서야 추가점이 나왔다. 이유찬이 2사 후 2루타를 만들었고, 김대한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후속타자 정수빈이 1타점 적시타를 더하자 양의지가 투런포, 양석환이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6-0을 완성했다.

두산은 8회초에도 허경민이 2루타, 박계범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1사 2,3루에서 이유찬의 3점홈런으로 3점을 더했고, 김대한이 볼넷, 조수행이 사구로 출루한 2사 1,2루에서 김민혁의 1타점 적시타로 10점째를 완성했다.

KT는 8회말 강현우의 솔로포로 만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두산의 완승으로 끝났다.

두산은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7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6승(3패)째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정수빈이 3타수 3안타 1타점, 양의지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이유찬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KT는 선발투수 배제성이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진과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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