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한소은 "옥사에서 울컥…우도환 오열에 눈물 터져" [인터뷰 스포]

입력2023년 05월 31일(수) 16:32 최종수정2023년 05월 31일(수) 16:32
조선변호사 한소은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한소은이 '조선변호사'에서 강은수 역을 연기하며 느꼈던 심경을 고백했다.

한소은이 31일 오후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연출 김승호 이한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담은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 한소은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강한수(우도환)의 동생 강은수 역으로 분했다. 강은수는 극 중 유제세(천호진)의 계략에 의해 희대의 불륜 사건에 휘말리고, 모두의 앞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생을 마감해 시청자의 눈물을 쏙 빼놓은 캐릭터다.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 캐릭터라 부담스럽진 않았을까 싶었지만, 오히려 한소은은 "부담감은 없었다. 파격적인 인물이라 더 하고 싶었던 욕심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이걸 잘 해낼수록 좋은 결과가 있겠다 싶어 오히려 설렜다. 끝난 후에도 결과를 보고 그 생각이 맞았구나 싶을 정도로 잘 나와서 너무 행복했던 촬영"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휘몰아치는 감정 탓에 연기가 쉽지는 않았다. 한소은은 "옥사에 들어갈 때부터 세트장이나 분위기에 울컥하더라. 은수가 '너무 불쌍하다' '안타깝다'란 생각이 컸다. 그때부터 역할이랑 동화되면서 더 울컥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동생의 죽음을 목도한) 우도환의 오열을 보고 거기서 눈물이 터져버렸다. 저도 모르게 제 감정도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울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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