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강경준-장신영 아들 정안이 17살이 된 근황을 전한다.

3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나를 웃게하는 너' 편으로 꾸며져 강경준과 정우가 형 정안의 고등학교에 깜짝 방문한다.

이날 정안은 축구하는 모습조차도 화보 같은 꽃미모로 근황을 전한다. 특히 강경준과 정안이는 친구같은 부자 '케미'를 자랑하며 소원을 내건 승부차기 한판승을 펼친다. 소원권을 쟁취한 정안이 의외의 소원으로 아빠 강경준을 깜짝 놀라게 한다.

17살 정안이 밝힌 소원은 배우 노윤서의 사인이었다. 강경준은 평소 축구에만 빠져 있는 줄 알았던 사춘기 아들의 정안의 뜻밖의 팬심 고백에 놀란다.

이에 강경준이 "노윤서가 왜 좋냐"고 묻자 정안은 "좋은데 이유가 어디있냐"고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정안은 "아빠는 엄마의 어디가 좋냐"고 역질문해 강경준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정안은 엄마 장신영을 능가하는 훈훈한 꽃미모로 아이돌급 인기를 입증한다. 정안의 학교 친구는 "정안이 '슈돌' 나오고 전교생이 좋아해요"라며 지난 방송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아 교내 인기 스타가 된 정안의 인기를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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