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5승+박동원 멀티포' LG, SSG 제압하고 단독 1위 탈환

입력2023년 05월 25일(목) 21:34 최종수정2023년 05월 25일(목) 21:34
LG 트윈스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LG 트윈스가 다시 단독 선두 자리로 올라섰다.

L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어제 패배를 설욕한 LG는 28승 1무 15패로 SSG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챙겼다. 또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SSG는 27승 1무 16패로 다시 2위로 내려앉았다.

LG가 1회초 5점을 몰아쳤다. 홍창기가 2루타, 문성주-김현수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1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1타점 적시타를 터드렸고, 문보경이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더했다. 이때 박동원이 3점 홈런까지 터뜨리며 5-0이 됐다.

2회초에도 LG는 신민재의 내야안타, 홍창기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1,3루에서 문성주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SSG도 2회말 박성한의 안타 후 1사 1루에서 한유섬의 투런포로 추격에 나섰다. 이후 전의산이 안타, 추신수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2사 1,2루에서 최지훈 타석 때 2루수 땅볼 실책으로 주자 한 명이 더 홈을 밟았다.

LG는 8회초에도 선두타자 박동원의 솔로포, 박해민의 안타 후 1사 2루에서 홍창기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해 8-3까지 달아났다. SSG는 만회하지 못했고, 경기는 LG의 승리로 끝났다.

LG는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6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2패)째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5타수 4안타 1타점, 문성주가 4타수 2안타 1타점, 박동원이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SSG는 선발투수 송영진이 2이닝 6피안타 6실점을 기록한 점이 뼈아팠다. 후속투수 백승건이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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