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승용, 삼성 상대 6이닝 2실점 QS 피칭…승리는 불발

입력2023년 05월 25일(목) 20:33 최종수정2023년 05월 25일(목) 20:33
최승용 / 사진=팽현준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두산 베어스의 선발투수 최승용이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호투를 선보였다.

최승용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9개의 볼을 투구,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2로 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최승용은 시즌 3승(4패) 달성에는 실패했다.

시작은 좋았다. 1회 이재현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김동진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지만 구자욱을 좌익수 뜬공, 호세 피렐라를 각각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강민호-오재일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 맞은 무사 1,3루에서 김태군을 유격수 병살타로 잡아낼 때 3루 주자에게 홈을 허용했다. 후속타자 공민규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추가 실점은 없었다.

3회에는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윤정빈-이재현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김동진에게 안타를 내준 최승용은 구자욱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2루에 몰렸다. 하지만 피렐라를 유격수 앞 땅볼로 묶으며 위기를 넘겼다.

다시 안정을 찾는 모습이었다. 4회 선두타자 강민호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오재일을 2루수 땅볼로 잡아냈고, 김태군(유격수 뜬공)-공민규(1루수 땅볼)를 차례로 아웃시켰다.

안정감이 이어졌다. 5회 윤정빈을 투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이재현을 좌익수 뜬공, 김동진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최승용은 선두타자 구자욱을 삼진으로 솎아낸 후 피렐라에게 안타를 맞았다. 강민호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지만 오재일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다시 실점했다. 김태군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해 더이상 점수를 넘겨주진 않았다.

두산은 7회 들어 박치국을 마운드로 불러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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