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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의 여자 / 사진=KBS2 캡처 |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가 남유진(한기웅)을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애라는 남유진을 구하려다 대신 사고를 당했다. 정신을 잃은 주애라는 급히 병원에 입원했다. 남유진은 자신 때문에 다친 것을 염려했다.
이후 주애라는 두통을 호소하며 정신을 차렸다. 하지만 남유진을 보고 "누구세요?"라고 말해 의문을 낳았다.
의사는 "주애라가 사고의 여파로 고등학생 때로 기억이 멈춰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남유진은 주애라가 기억상실이라는 얘길 듣고 걱정했다.
하지만 주애라는 "남유진이 내가 기억상실이라는 얘길 듣고 날 버리진 않겠지"라고 혼잣말하며 또 다른 계략을 꾸몄다. 이후 남유진 앞에서 기억을 잃은 척 연기하며 그를 당황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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