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한 만루포' SSG, LG 격파…공동 선두 복귀

입력2023년 05월 24일(수) 21:43 최종수정2023년 05월 24일(수) 21:43
박성한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를 격파했다.

SSG는 24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와 LG는 나란히 27승1무15패를 기록,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SSG 박성한은 만루포를 쏘아 올렸고, 최주환도 솔로 홈런을 보탰다. KBO 리그 데뷔전을 가진 엘리아스는 5이닝 3실점 투구에도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LG에서는 이재원이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이지강은 3.2이닝 5실점(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SSG는 1회말 최지훈의 안타와 상대의 연이은 실책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박성한이 그랜드 슬램을 쏘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LG도 반격에 나섰다. 2회초 이재원의 투런포로 점수 차이를 좁혔다. 4회초에는 오지환의 볼넷과 문보경, 김민성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따라가며 SSG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SSG는 4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의 솔로 홈런으로 5-3으로 차이를 벌렸다.

한숨을 돌린 SSG는 엘리아스가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리드를 유지했다. 6회부터는 불펜진을 가동하며 LG의 추격을 저지했다.

LG는 반격의 기회를 노렸지만, SSG의 불펜진을 공략하는데 실패하며 좀처럼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8회초 정주현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결국 경기는 SSG의 5-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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