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마동석 "이준혁에 20㎏ 증량 조언, '꾸역꾸역' 먹어라" [인터뷰 스포]

입력2023년 05월 24일(수) 16:25 최종수정2023년 05월 24일(수) 16:26
범죄도시3 마동석 인터뷰 /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범죄도시3' 마동석이 새 빌런으로 활약한 배우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영화 '범죄도시3'(연출 이상용·제작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주연 배우 마동석이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범죄도시3'은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날 마동석은 빌런으로 활약한 이준혁에 대해 "먼저 '관심있냐'고 물어봤다. '관심있다'고 하길래 그때부터 말하기 시작했다. 다만 체격이 크다고 싸움을 잘하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세야 하니까 아우라를 뿜으려면 90㎏대를 만들자고 했다. 그렇게 20㎏대를 찌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자기 찌운 살은 조금만 부실하게 한, 두 끼만 덜 먹으면 4~5㎏씩 빠진다. 한 작품에서 살 찌우면 유지하는 게 힘들다"며 "살이 계쏙 빠진다길래 '꾸역꾸역 먹어라'라고 했다. 너무 힘들다고 전화하면 웨이팅만 하지 말고 복싱도 배우고, 액션스쿨도 가라고 했다. 덕분에 너무 고맙고 만족스럽다. 지능과 무력을 같이 쓰는 캐릭터가 어려웠을텐데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오키 무네타카에 대해선 "제가 '바람의 검심'을 좋아한다. 거기서 보고 '저 배우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 친구 자료를 다 찾아보고, 영화나 드라마 클립도 찾아봤다"며 "현장에선 형, 동생처럼 지냈다. 저한테 '동석이 형'이라고 부른다. 너무 귀엽고 좋은 동생"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마동석은 "아오키가 저랑 액션신에서 많이 다쳤다. 손목도 삐었다. 테이핑도 하면서 열심히 하는 걸 보고 너무 고마웠다. 둘 다 200%의 몫을 해줬다"고 전했다.

'범죄도시3'은 31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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