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풀었다" 확 달라진 에스파, 인기 고공행진 [ST이슈]

입력2023년 05월 22일(월) 16:27 최종수정2023년 05월 22일(월) 16:29
에스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의 변신이 통했다.

8일 발매된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가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이번 앨범은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각종 순위 맨 윗자리를 꿰뚫었다.

에스파는 선주문량 자체 최고 수치(180만 장)를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137만2929장, 한터차트 기준),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169만8784장)를 기록했다.

이에 이어 21일 기준, 201만1388장의 판매고로 발매 2주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음원도 선전했다. 타이틀 곡 '스파이시(Spicy)'는 멜론 TOP100, 지니, 벅스 차트 등 국내외 주요 음악 사이트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2일 발표된 21일자 멜론 일간 차트에서도 '스파이시'가 정상을 차지했다.

음악방송 역시 1위 트로피를 수집 중이다.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스파이시'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음악방송 앙코르 무대도 화제를 모았다. 에스파는 앙코르 무대마다 음원과 큰 차이 없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성량을 자랑해 대중의 큰 환호를 얻었다.

특히 이번 앨범의 대성공은 에스파에겐 더 뜻깊을 법하다.

당초 올 2월 컴백을 예정했던 에스파는 소속사의 경영권 분쟁 여파로 컴백이 연기된 바 있다.

이 가운데 에스파는 이번 앨범에서 변신을 감행했다. '마이 월드'는 SMCU 에스파 세계관 시즌2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광야(KWANGYA)에서 리얼 월드(REAL WORLD)로 온 에스파의 새로운 음악 세계가 담겼다. 그간 전사의 이미지를 보여줬던 에스파는 이번에는 하이틴 느낌을 강조하며 변신을 꾀했다.

멤버들도 새로운 콘셉트에 기대감을 드러낸 바다. 윈터는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어두운 이야기를 해 이런 콘셉트에 한이 맺혔었다. 열심히 놀아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180도 달라진 에스파는 계속되는 호성적 퍼레이드로 야무지게 한을 풀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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