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 1차전 내준 KGC 김상식 감독 "준비했던 게 잘 안됐다"

입력2023년 04월 25일(화) 21:44 최종수정2023년 04월 25일(화) 21:44
김상식 감독 / 사진=권광일 기자
[안양=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농구 KGC 김상식 감독이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1차전 패배를 돌아봤다.

KGC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69-77로 졌다.

이로써 KGC는 SK에게 72%의 확률을 내주게 됐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을 가져간 팀의 우승 확률은 25번 중 18번에 달한다.

KGC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뒤 통합 우승을 노렸으나 불리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경기 후 만난 KGC 김상식 감독은 "(김)선형이와 (자밀)워니에게 적절한 디펜스가 잘 안 됐다. 2대2 상황에서 변환이 일어났을 때 준비한 것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다음에는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에이스' 변준형이 막히면서 고전했다. 김상식 감독은 "집중적으로 준형이를 체크하면서 내려오니까 막혔다. 다음 경기에서는 잘 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1쿼터 도중 오마리 스펠맨은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상식 감독은 "워니에게 볼을 주는 것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했다. 가라앉히고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했다. 워니와 스펠맨은 동료지만 항상 서로에 대해 (견제하는 것이)있다. 스펠맨이 워니가 득점을 많이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가용 멤버들을 많이 쓰지 못했다. 정준원과 배병준 등을 2차전에서는 적절히 기용할 것이다. 또한 득점이 너무 저조했던 걸 보완해서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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