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김지혜가 난임을 고백했다.

김지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임병원. 결혼한 지 꽉 채운 4년, 내 나이 38세 시간이 지날수록 조급하다가 속상하다가 내려놓다가를 반복하는 나날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둘만 살아도 행복하다는 예쁜 말을 하지만 그래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와주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며 "오늘도 병원 다녀와서 희망 가득한 생각만 한다. 기도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김지혜와 남편인 가수 에이스의 모습이 담겼다.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거나, 차 안에서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에서 애틋함이 느껴진다.

한편 그룹 파란 출신 에이스와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티빙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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