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SF9 찬희가 아역 배우 시절 함께한 그룹 아스트로 故 문빈을 추모했다.

찬희는 22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글귀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아역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찬희와 문빈의 모습이 담겨있다. 찬희는 문빈의 무릎을 베고 잠들어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엔 두 사람이 어딘가로 향하며 정답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앞서 찬희와 문빈은 그룹 동방신기 곡 '풍선' 뮤직비디오에서 아역 배우로 출연한 인연이 있다. 당시 문빈은 리틀 유노윤호로, 찬희는 리틀 박유천을 맡았다.

함께 리틀 최강창민으로 활동했던 그룹 아이콘 찬우 역시 개인 SNS에 문빈과 함께했던 사진을 게재하며 "빈아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지내자"라고 전했다.

문빈이 최근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한 바, 이들은 고인과 추억을 회상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비공개로 발인이 엄수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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