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옹성우가 잠시 국방의 의무를 위해 팬들 곁을 떠난다.

옹성우는 17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옹성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옹성우 역시 지난 14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짧게 깎은 머리를 공개하며 "나라 열심히 잘 지키고 더 멋있게 듬직하게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인사했다.

옹성우는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그룹 워너원 최종 멤버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솔로 가수 겸 배우로 전향한 옹성우는 JTBC '열여덟의 순간' 카카오TV '커피 한잔 할까요?'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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