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서정(제천시청·한국체육대학)이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서정은 1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부문에서 1차 시기 14.500점, 2차 시기 13.600 점, 평균 14.050점을 획득하며 도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이날 오후 출전한 종목별 결승 이단평행봉에서 12.100점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서정은 이 대회를 통해 개인종합 동메달, 도마 금메달, 이단평행봉 동메달로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서정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랜만에 출전하는 국내 경기였는데,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큰 실수 없이 경기를 마치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컨디션을 잘 유지하여 이달 말에 있을 국제대회 파견 선발전을 잘 마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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