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식스맨 전종혁-남승민-이수호-최윤하-박현호-김정민과 막장 시트콤 ‘꽃보다 트롯맨’ 주인공으로 변신, 첫 연기에 도전한다.

'불타는 트롯맨' 13인의 불트맨즈가 오는 29일(토), 30일(일) 서울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전국 투어 콘서트에 참가, 팬들을 찾아간다. 13인의 불트맨즈들은 노래와 춤, 토크쇼를 선보이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식스맨 전종혁-남승민-이수호-최윤하-박현호-김정민과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공개할 막장 시트콤 ‘꽃보다 트롯맨’ 주인공으로 완벽 변신한 현장이 깜짝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꽃보다 트롯맨’은 각 계열사 낙하산 재벌 2세가 모인 가상의 광고 회사 ‘불트 기획’을 배경으로, F4 리더 손준표(손태진)와 신입 여직원 민잔디(민수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주인공 손준표 역을 맡은 손태진은 원작의 인물 구준표의 트레이드 마크인 소라빵 머리와 털코트를 그대로 재현한 싱크로율 100% 자태로 등장, 보는 이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또한 여주인공 민잔디 역 민수현은 양갈래 머리 가발을 쓰고 노란색 카디건을 입은 채 의외로 어울리는 반전 청순 자태를 뽐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손준표 약혼자 신예리 역으로 사랑의 방해꾼이 된 신성은 긴 생머리 가발을 쓰고 메이크업에 집중하며, 여자보다 더 예쁜 면모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손태진과 함께 꽃미남 F4로 나서게 된 김중연과 박민수, 공훈에 이어 에녹 역시 고급스러우면서도 훤칠한 슈트 포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민잔디의 회사 친구 역의 남승민, 이수호, 김정민은 과감한 여장 분장을 감행, “누구세요?”라는 반응을 끌어내며 폭소를 터지게 했다. 첫 연기 도전에 나선 TOP7과 식스맨이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꽃보다 트롯맨'을 통해 어떤 환장의 연기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TOP7이 각종 ‘불트’ 스핀오프 예능들을 비롯해 전국투어 콘서트 등 경연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라며 “노래는 물론 춤, 연기까지 다 되는, 무궁무진한 불트맨즈의 매력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광주, 인천, 청주, 전주, 대전, 고양, 대구, 창원, 부산, 수원 등 전국 전역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방송에서 봤던 감동의 무대는 물론 더욱 깊어진 감성과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감동을 선사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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