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에 성공한 이예원이 세계랭킹 39위로 올라섰다.

이예원은 11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23점을 기록, 지난주 48위에서 9계단 상승한 39위에 자리했다.

이예원은 최근 막 내린 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왕에도 우승이 없었던 이예원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에 이어 준우승한 박지영도 6계단 상승한 57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휴식을 취한 가운데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0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뒤이어 넬리 코다(미국)가 2위, 고진영이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도 9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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