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1차리그 2R 개최…연세대·현대글로비스·한국전력공사 승리

입력2023년 04월 02일(일) 13:17 최종수정2023년 04월 02일(일) 13:17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럭비협회(협회장 최윤)가 1일 경북 경산 송화럭비구장에서 '2023 OK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1차리그' 2라운드가 열렸다고 2일 밝혔다.

2라운드에서 연세대(1승)가 경희대(2패)를, 현대글로비스(1승 1패)는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2패)을, 한국전력공사(2승)가 포스코이앤씨(1승 1패)를 각각 꺾었다.

첫 경기를 치르는 연세대는 경희대를 맞아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전반 25분 만에 트라이 4회, 컨버전 득점 2회를 섞어 24-0으로 앞서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연세대는 후반 24분 5점차(31-26)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경기 종료 3분전 서우현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34-26, 승부의 쐐기를 박고 1승을 신고했다.

2경기에서는 현대글로비스가 신생팀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을 꺾고 첫 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트라이와 컨버전킥을 하나씩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는 전반 27분 정연식의 트라이를 시작으로 현대글로비스로 기울었다. 이후 무려 9개의 트라이를 더 추가한 현대글로비스는 최종스코어 67-10의 대승을 거뒀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는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전력공사와 포스코이앤씨의 경기였다. 한국전력공사는 10분 만에 12-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허허실실' 박순채 감독이 이끄는 포스코이앤씨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세트플레이에서의 다양한 전술과 류재혁의 정확한 킥을 이용해 19-27로 역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동환 감독의 지휘 아래 강력한 수비와 포워드진을 앞세운 한국전력공사는 경기 종료 8분 전 29-27로 역전을 시킨 데 이어 김기민의 버저비터 페널티킥으로 32-27 승리를 지켜내고 2년 연속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하며 팀간 격차가 줄어들며 더 치열하고, 더욱더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며 "다음주 토요일(8일) 3라운드를 끝으로 1차리그가 종료되니 마지막까지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차리그 마지막 3라운드는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오는 8일 낮 12시 일반부 포스코이앤씨와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경기에 이어 대학부 고려대-연세대(오후 1시 50분), 일반부 한국전력공사-현대글로비스(오후 3시 40분)의 승부가 펼쳐진다. 경기는 네이버, 아프리카TV, 대한럭비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한편, 같은 장소(경산 송화럭비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년도 전국춘계럭비리그전'은 2일부터 중·고등부 6강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중등부 4강에 배재중, 부평중이 직행한 가운데 남성중-청주남중, 일산동중-서울사대부중이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고등부에선 부산체고, 경산고가 4강에 올랐고 양정고-대구상원고, 서울사대부고-충북고가 대결을 펼친다. 대학부는 서울대, 부산대, 원광대의 풀리그로 진행 중이다. 전국춘계럭비리그전은 네이버와 대한럭비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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