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화장품 전문 제조 회사 코즈볼은 지난 29일 서울 코즈볼 본사에서 프로골프 선수단 2대 출정식 및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코즈볼 프로골프단의 2023년도 멤버는 총 3명으로 초대 창단 멤버 정주리·최예본에 이어 이세희가 합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즈볼 협력사 대표들과 후원 자문단이 참석해 지난해 정주리·최예본의 우수한 성적을 치하하고 새롭게 합류한 이세희에게 응원의 말을 전ㅎ했다.

정주리·최예본은 지난해 코즈볼 프로골프 선수단에 입단 후 지난해 6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구단랭킹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새로 입단한 이세희 역시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 우승,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4위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진입한 실력파 선수다.

코즈볼 장인상 회장은 "정주리·최예본 프로 모두 지난해 코즈볼과 함께 KLPGA 무대에서 크게 이름을 떨쳤다"며 "이번에 입단한 이세희 프로 역시 이에 지지 않는 훌륭한 선수"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코즈볼 그룹은 계속해서 루키 선수들을 후원하고 육성해 KLPGA 투어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선수는 "가능성을 알아봐 주시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신 코즈볼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코즈볼 선수단으로써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정규 투어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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