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바르셀로나 심판 매수 혐의 직접 조사

입력2023년 03월 24일(금) 17:18 최종수정2023년 03월 24일(금) 17:18
사진=UEFA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과거 심판을 매수했다는 혐의에 대해 직접 조사에 나선다.

UEFA는 24일(한국시각) "'네그레이라 사건'을 조사할 윤리·징계 조사관들을 직접 임명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검찰은 주세프 바르토메우 전 바르셀로나 회장을 비롯한 바르셀로나 전직 수뇌부와 호세 마리아 엔리케스 네그레이라 전 스페인 심판 기술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부패, 부임, 사업 정보 위조 등의 혐의로 지난 10일 기소했다.

검찰은 바르셀로나가 2001년부터 2018년까지 네그레이라 전 부의장이 설립한 '다스닐 95'라는 심판 분석 기업에 730만 유로(약 102억 원)를 지불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바르토메우 전 바르셀로나 회장의 부임 기간인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장부를 조작해 심판 매수를 위한 비자금 조성을 했다고 여기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이에 대해 해당 회사에 지불한 돈은 심판 기술 자문 자료를 구하기 위함이었을 뿐이라며 결백을 주장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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