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영, '숨비소리' 주연 캐스팅…'옷소매·천변' 이어 열일 예고

입력2023년 03월 23일(목) 11:05 최종수정2023년 03월 23일(목) 11:05
김자영 / 사진=제이알 이엔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자영이 영화 '숨비소리'의 주연을 맡아, 압도적인 흡인력과 섬세한 감정선 연기를 선보인다.

23일 김자영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오래도록 잔상이 남는 섬세한 열연을 선보인 김자영이 제주의 세 모녀 이야기를 다룬 영화 '숨비소리'에 어머니이자 할머니인 베테랑 해녀 '강자' 역으로 분해 폭넓은 감정선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숨비소리'(감독 이은정·제작 원더필름)는 '해녀가 수면에 올라 숨을 내뱉는 소리'라는 뜻으로 평생을 해녀로 살아온 엄마와 딸, 그리고 이들의 손녀까지 3대에 걸친 모녀가 지닌 각자의 사연과 고민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낼 작품. 극 중 김자영은 누구보다 바다를 사랑하는 베테랑 해녀로 딸 옥란과 손녀 해진(이선빈)의 멘토가 되는 '강자' 역을 맡아 어머니이자 할머니로 섬세한 열연을 펼친다. 이번 작품은 제주도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해녀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미자' '그 엄마 딸' '청춘과부' '기대주' 등 수많은 작품의 히로인으로 활약한 김자영은 영화 '소리도 없이'의 명희, '잔칫날'의 큰고모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브라운관으로 영역을 확장해 지난 2022년 한 해에만 '옷소매 붉은 끝동' '천원짜리 변호사' '법대로 사랑하라' '글리치'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에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일명 '현훈증 마마' 권상궁으로,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천변~ 월세!"를 외치는 건물주 조여사로 매 회 웃음을 안기며 '2022 SBS 연기대상' 신스틸러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중년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는 명품배우 김자영이 새 영화 '숨비소리'에서 선보일 또 다른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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