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경서가 '딜리버리맨'에 설렘을 불어넣는다.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의 음원 제작을 맡은 Studio M-Lab은 9일 "경서가 가창한 '딜리버리맨'의 두 번째 OST '너라는 꿈'이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고 밝혔다.

'너라는 꿈'은 미디엄 템포의 러블리한 멜로디와 따뜻한 봄을 연상시키는 가사가 어우러진 곡으로, 그룹 여자친구 프로듀서 출신 작곡가 노주환이 프로듀싱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경서 특유의 사랑스럽고 포근한 목소리가 더해져 곡을 듣는 것만으로 봄이 물씬 다가온 듯한 설렘을 선사한다.

앞서 첫 번째 OST로 유승우의 '들러붙었다'가 발매돼 극의 활기찬 시작을 연 가운데,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다채로운 OST들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연출 강솔·박대희, 극본 주효진·박혜영·한보경)은 생계형 택시기사 서영민(윤찬영 분)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방민아 분)이 벌이는 하이텐션 수사극으로, 매주 수, 목 밤 9시 지니 TV, 티빙, ENA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