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브레이브걸스 리더 민영이 업종 변경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4일 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카페 관련 기사나 내용들을 접하고 응원도 많이 해주고 본의 아니게 안타까움의 표현을 남겨주는 분들께 일단 너무 감사드리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 그리고 본업을 더 열심히 할 예정이다. 커피는 제 취미이자 팬들과의 좀 더 자유로운 소통 창구를 위한 저의 작은 꿈을 실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다양한 활동과 무대 음악에 목마르다"며 "업종 변경한 거 아니니까. 앞으로 민영의 새로운 활동 꼭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브레이브걸스 소속사는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며 해체를 공식화했다. 지난달 디지털 싱글 '굿바이'가 마지막 앨범이다.

이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속 멤버 민영이 카페서 근무 중인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민영이 가수를 그만두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민영은 "제 본업은 아직 가수 맞다"고 해명하며 의혹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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