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김현중이 곱지 않는 시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7일 서울 강남구에서 김현중의 정규 3집 앨범 'MY SU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김현중을 둘러싼 각종 이슈와 오해 등으로 이번 컴백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 시선도 적지 않다. 그들을 설득하기 위해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김현중은 "그들은 설득한다고 변할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은 절대 반으로 정의할 수 없는 거 같다. 또 각자의 개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를 시기하고 부러워하는 사람들, 그들을 모두 설득하려면 피곤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하고자 하는 걸 보여드리고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 생각한다. 입에 발린 말로 나아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의 세 번째 정규앨범 'MY SUN'은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어 김현중은 3월 4일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MY SUN'을 개최하고 국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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