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복면가왕' 겁 없는 하룻강아지의 정체는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버블디아였다.

26일 저녁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장기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 8연승 도전 무대와 이에 대적하는 도전자들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가 78표 대 21표로 겁 없는 하룻강아지를 꺾었다. 우승 트로피는 일반인 판정단에게서만 72표를 얻었다.

가면을 벗은 하룻강아지의 정체는 뮤직 크리에이터 버블디아였다. 버블디아는 구독자 160만명을 보유한 인기 뮤직 크리에이터다.

버블디아는 인기 요인에 대해 "남성 보컬 곡을 키업해서 커버곡을 선보이는데 그런 부분이 인기 요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한 버블디아는 "보스톤 음악 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했다.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했지만, 한 사람이라도 더 제 목소리에 행복해하길 원해서 1인 미디어를 시작했다"며 "뒤도 안 돌아보고 10년을 달렸더니 이런 자리가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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