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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제공 |
우리은행은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의 홈경기에서 69-54로 승리했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우리은행은 23승4패를 기록했다. 하나원큐는 4승2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우리은행 박혜진은 15득점 5리바운드, 고아라는 13득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현은 7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나원큐에서는 양인영과 정예림이 각각 10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우리은행은 여러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경기를 펼쳤다. 2쿼터까지 29-24로 리드한 우리은행은 3쿼터 들어 박혜진과 김정은, 고아라가 연달아 3점슛 퍼레이드를 펼치며 점수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어느새 49-32로 달아난 우리은행은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4쿼터 들어서도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한 우리은행은 69-44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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