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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W엔터테인먼트 제공 |
임윤성은 17일 오후 1시 방송되는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첫 EP 'TOMORROW'의 타이틀 곡 '세상의 끝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임윤성은 이날 유니크한 보컬과 깊은 여운을 자아내는 무대를 펼친다. 특히 의자에 앉아 오직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곡의 감정선을 최대로 끌어올려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13일 발표한 임윤성의 첫 EP 'TOMORROW'는 스스로가 벼랑 끝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내일도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이다.
임윤성은 EP 'TOMORROW' 대해 "혼자 자연을 걸으며, 밤하늘을 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고, 빛, 별, 차가움 등의 무용한 것들이 멜로디나 가사로 많이 쏟아져 나온 것 같다. 첫 EP인 만큼, 스스로 고뇌하는 시간을 많이 거치며, 진심을 최대한 담아내려고 많이 노력했다"라고 밝히며,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타이틀 곡 '세상의 끝에서'는 깊고 서정적인 사운드에 애절한 임윤성의 보이스가 더해진 발라드곡으로 아무리 많은 것들이 바뀌어도 결국 소중한 것은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사람'을 통한 '위로' 그리고 '함께'라는 가치를 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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