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조원태)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2023년 주최단체지원금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주최단체지원금 공모사업 설명회'는 프로단체 및 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스타디움 구축, 프로스포츠 경기장 관람편의 증진 지원 사업 등 주요 기금 공모 사업의 지원 규모와 사업 일정을 설명해 프로단체 및 구단 실무진들의 사업 이해도를 증진하고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프로단체 및 구단 실무진 50여 명이 참석해 협회 공모 및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유익한 자리를 가졌다.

설명회는 ▲23년 협회 지원 사업(버추얼 휴먼 '바다' 활용 콘텐츠 제작,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 등) ▲23년 협회 공모 사업(스마트 스타디움 구축, 프로스포츠 경기장 관람편의 증진 지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프로단체 및 구단 실무진을 대상으로 2023년 주최단체지원금에 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3년도 협회 지원 및 공모 사업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는 프로단체 및 구단의 사업 이해를 지원하고 사업 참여를 유도하는 '주최단체지원금 공모사업 설명회'의 연장선으로, 하반기에는 23년 공모 사업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해, 프로단체 및 구단 실무진이 타 단체·구단의 사업 우수 사례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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