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일타 스캔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13.5%(이하 유료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10.4% 보다 3.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남행선(전도연)과의 루머에 지친 최치열(정경호) 모습이 그려졌다. 최치열은 남행선을 멀리하면서도, 만취한 자신의 앞에 나타난 그를 꿈으로 착각해 입을 맞췄다.

일련의 사건들로 최치열은 결국 더 프라이드 학원을 떠나게 됐다. 두 사람의 갈등을 지켜보던 남해이(노윤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희 엄마는 엄마가 아닌 이모"라며 "이건 스캔들이 아닌 로맨스"라고 고백하며 향후 이들의 관계에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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