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78분 활약' 마요르카, 레알 마드리드 격파

입력2023년 02월 05일(일) 23:56 최종수정2023년 02월 05일(일) 23:56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이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마요르카가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하고 홈 4연승을 달렸다.

마요르카는 5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안방에서 대어를 잡은 마요르카는 8승4무8패(승점 28)로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승3무3패(승점 45)로 2위에 머무르며, 선두 바르셀로나(16승2무1패, 승점 50)와의 승점 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33분 교체될 때까지 약 78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13분 행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의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나초의 머리를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다급해진 레알 마드리드는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수비를 튼튼히 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를 견뎠다. 이강인은 수비 후 역습 상황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레알 마드리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끌려가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5분 마요르카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 골키퍼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마르코 아센시오의 슈팅이 라이코비치에 막히며 동점을 만들 기회를 놓쳤다.

한숨을 돌린 마요르카는 이후 1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강인은 후반 19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거친 태클에 쓰러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일어났고, 후반 33분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남은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를 저지한 마요르카는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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