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20득점' LG, SK에 짜릿한 역전승…3연승 질주

입력2023년 02월 01일(수) 20:58 최종수정2023년 02월 01일(수) 20:58
이관희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SK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75-7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LG는 23승13패로 2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SK는 20승16패로 4위에 머물렀다.

LG 이관희는 20득점, 아셈 마레이는 19득점 22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임동섭은 11득점을 보탰다.

SK에서는 자밀 워니가 26득점 12리바운드, 김선형이 2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SK였다. 김선형과 워니가 1쿼터부터 맹활약하며 리드를 잡았고, 최성원의 외곽포까지 보태며 차이를 벌렸다. LG에서는 마레이가 분전했지만, 1쿼터는 SK가 21-13으로 앞선 채 끝났다.

기세를 탄 SK는 2쿼터 초반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31-14까지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LG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이관희가 연달아 3점슛을 성공시키며 코트의 분위기를 바꿨다. 점수 차이는 다시 10점 안쪽으로 좁혀졌다. 2쿼터는 SK가 40-33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LG가 추격하면 SK가 다시 달아나는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SK는 오재현의 득점으로 3쿼터 초반 49-39로 다시 차이를 벌렸지만, LG는 이관희와 임동섭의 외곽포로 응수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SK는 LG에 58-54로 단 4점 앞서 있었다.

서서히 점수 차이를 좁힌 LG는 4쿼터에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정희재의 3점슛과 마레이의 득점으로 64-64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이재도의 득점과 이관희의 3점슛으로 69-64로 달아났다.

이후 LG는 자유투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SK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LG의 75-7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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