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심은하 측이 지난해에 이어 불거진 두 번째 복귀설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1일 심은하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바이포엠스튜디오로부터 계약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하 측 관계자는 "복귀설 역시 완전히 사기"라며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의 입장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오전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며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공식입장 발표 직후 심은하 남편 지상욱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현재 심은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클로버컴퍼니 안태호 대표 측에서는 "복귀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더해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지급했다는 '계약금'과 관련해 심은하 측은 "계약금을 지급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관련해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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