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 더블-더블' LG, KGC 꺾고 단독 2위 수성

입력2023년 01월 28일(토) 15:45 최종수정2023년 01월 28일(토) 16:00
LG 아셈 마레이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창원LG가 단독 2위를 굳게 지켰다.

LG는 2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KGC와의 홈 경기에서 68-63으로 이겼다.

이로써 21승 13패를 기록한 LG는 2위를 굳게 지키며 선두 KGC(23승 11패)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연승 기회를 놓친 KGC는 상승세가 한 풀 꺾이게 됐다.

LG 아셈 마레이는 12득점 14리바운드를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관희(13득점)와 정희재(9득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KGC에서는 변준형(21득점)과 오마리 스펠맨(12득점), 오세근(13득점)이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1쿼터는 치열했다. LG는 마레이와 정희재, KGC는 변준형과 오세근이 각각 맹활약하며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윤원상의 3점포와 단테 커닝햄의 골밑슛에 힘입은 LG가 21-17로 근소히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에도 접전이 계속됐다. LG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은 이관희의 맹활약으로 앞서가자 KGC도 오세근, 변준형의 득점으로 응수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시소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쿼터 막판 커닝햄과 김준일의 연속 득점이 나온 LG가 37-32로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 들어 KGC의 반격이 시작됐다. 스펠맨이 골밑을 단단히 장악한 가운데 변준형과 오세근이 연달아 득점을 올려놨다. LG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이관희가 여전히 쾌조의 몸놀림을 과시했으며 윤원상도 3점포를 작렬시켰다. 양 팀이 54-54로 팽팽히 맞선 채 3쿼터가 종료됐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쿼터 중반까지 58-58으로 맞서던 LG는 마레이와 윤원상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정희재도 자유투로 힘을 보탰다. 이후 끈질기게 리드를 놓치지 않던 LG는 쿼터 막판 이재도, 커닝햄의 자유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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